코스개요
옛날에는 산굽이를 돌 때마다 싸리나무가 지천으로 널려 있어 싸리치(싸리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버스가 다니던 싸리재는 1988년 황둔으로 가는 88번 국도가 새로 개통되면서 명칭도 싸리치옛길이 되었다.
과거 소금과 생선, 생필품의 통로로 서울과 영월을 이어주는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옛길이다.
여행자 정보
-흙길과 포장길이 혼재된 넓은 길로 비교적 편하게 걸을 수 있으므로 운동화나 트레킹화 권유
-코스 내 급수시설이 없으므로 식수와 간식을 필히 준비
-원주시걷기여행길 안내센터 문의가능
관광포인트
- 단종이 영월로 유배 가기 위해 지나가고, 방랑시인 김삿간도 넘어간 ‘싸리치옛길’
- 주포천 위로 흔들흔들 신림 미니 ‘출렁다리’
- 풍수원성당과 원주성당에 이어 강원도 내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용소막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