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개요
노구소길은 태종대를 시점으로 노구소를 지나 말치재와 두산임도를 거쳐 초치까지 연결된다. 옛날 송계·황둔마을 주민들이 안흥장을 보러 갈 때는 초치, 중치, 말치고개를 걸어서 넘어다녔기에 순서대로 고개이름이 붙여졌다.
노구소는 이방원이 운곡 원천석 선생을 만나러 왔을 때 노파가 원천석 선생이 간 반대 방향의 길을 가르쳐 준 이후 임금을 속인 죄책감으로 투신하여 붙여진 이름이로 유명하다.
여행자 정보
-두개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마을길 하나는 임도길이 있어 걷는 이의 취향에 따라 코스를 정할 수 있다. 임도구간 통제기간에는 마을길로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산로를 포함한 숲길과 마을안길 등이 혼재되어 있어 경등산화나 트레킹화 권장
-코스 내 급수시설이 없으므로 식수와 간식을 필히 준비
-원주시걷기여행길 안내센터 문의가능
관광포인트
- 태종에게 거짓말을 한 죄책감으로 물속으로 투신한 ‘노구할미’
- 최고의 숲길 풍광을 자랑하는 두산임도
- 송계·황둔리 주민들이 안흥장을 보러 가기위해 넘은 초치·중치·말치 고개